Humans of K’Arts : Dreamers

어떻게 국악을 하다 한예종 ‘연기과’를 준비하게 되었나요? 

7살 때부터 5년 동안 아역 활동을 했는데 대학을 가기 위해 국악으로 방향을 바꾼 거였거든요. 그런데 계속 연기에 대한 미련이 남더라고요. 어차피 나중에 다시 연기로 돌아갈 것 같아 그럴 거면 지금 하자! 해서 재수를 결정했어요. 아쉬움이 남진 않았어요. 제가 뭐를 해도 끝을 보는 성격이거든요. 국악 입시 준비할 때도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했고. 그러다 보니 후회도 없더라고요.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준비하는 입시는 어떤가요? 

원래 1차가 연기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면접인데 코로나 때문에 영상을 찍어 보내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연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 강점은 발성인데 영상엔 그게 잘 안 담기잖아요. 어떻게 하면 영상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해요. 또, 질의응답이 없다 보니까 다들 그 짧은 연기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넣으려고 해요. 연기 시간은 2분 정도예요. 정말 짧죠…

@박수현

안서연 기자

sahn17@kar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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