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s of Dolgoji

석관파출소에는 언제부터 근무하셨나요? 

17년 6월부터 일해서 3년 다 돼가죠. 우리는 지역 경찰이라고 해서 보통은 2년 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 되거든요. 근데 내가 올 6월에 퇴직이에요. 경찰서장님한테 마지막까지 여기서 근무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려서 1년을 더 있게 됐어요. 

한예종 학생들을 가까이서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지나가는 학생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거든요. 이야, 잘 찍더라고. 무슨 과냐고 물어보니까 영화과라 그러데. 확실히 우리랑은 실력이 다르다, 했어요. 한예종이 아시아에서 탑이라면서. 이런 대단한 학교 옆에서 일한다는 게 내가 참 복이 많다 생각했죠. 아, 사진 우리 동료랑 같이 찍어도 되죠? 초록빛 나오게 저기 나무 앞에서∙∙∙

@석관 파출소 (왼쪽 김현식 소장님)

안서연 기자

sahn17@kar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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