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019년 9월 7일

314호(2019.09.02) 단신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융합워크숍 무산


8월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와의 융합워크숍이 최소 참여인원 불충족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우리학교 제2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그간 교외 교류로 진행해 온 포항공과대학교와의 방중 캠프에서 야기된 문제점을 고려하여, 지난 4월 한체대와 논의를 거쳐 새로운 워크숍 진행에 최종 합의했다. 학교 구성원은 전체 학생대표자회의와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한체대와의 교류가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우려를 표했지만, 총학은 “양교 간의 만남은 학교 간의 유사성과 서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긍정적이고 실리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히며 예정대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워크숍은 우리학교 학생회 측이 책정했던 최소 참여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여 결국 무산되었다. 이번 신청자 수가 이제까지의 교류캠프 참여자 수와 유사한 것이 그 이유인데, 총학은 지난 교류캠프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소수의 학생만을 위해 과한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교류캠프 예산과 관련하여 향후 사용 방향에 대해서 총학은 “교류캠프 예산의 경우 승인 당시 1박 2일 프로그램 기획 본을 기준으로 책정된 것이었고, 당일 워크숍으로 변동된 후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예산은 현저히 적게 집행될 예정이었다.”라며 “교류캠프에 배당된 예산이기에 다른 여름학기 사업에는 사용될 수 없으나, 해당 금액은 2학기로 이월되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찬호 기자

cch6735@gmail.com


크누아(KNUA)홀, 이강숙홀로 재개관

지난 8월 22일 우리학교는 서초동 캠퍼스 4층에 위치한 크누아(KNUA)홀을 이강숙홀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개관하였다. 이강숙 초대 총장은 우리학교의 기반을 다졌고, 현재의 6개원 체제를 마련하는 데 공헌하였다. 이강숙홀 재개관은 이러한 이강숙 초대 총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강숙 초대 총장 기념사업은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지난 <이강숙·문희자 부부 작품기증전>도 이강숙 초대 총장의 기증품과 문희자 작가가 280여 점을 기부하여 우리학교 출신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 것이다. 또한 이강숙 총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25주년 기념사업의 일부인 설립사 관련 도서 발간에 도움을 준 바 있다.


하지만 이강숙홀 재개관이 ‘이강숙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적절한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강숙 초대 총장이 우리학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강숙홀 재개관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그의 업적을 기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오전석 기자

jeonseok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