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지평을 뒤흔들 춘계특강!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연극원 L506에서 열려

 

지난 4월 21일, 고려대 조재룡 교수가 한예종을 찾았다. 예술교양학부에서 개최한 ‘2016 춘계특강 《현대 예술의 신선한 악몽, 예술의 지평을 뒤흔들다》에서 ‘실체에서 관계로: 소쉬르-파울 클레’에 대해 강연했기 때문이다. 4월 21일을 시작으로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춘계특강은 “어렵고 낯설다고 느껴지는 현대예술의 언어와 친숙해지고 그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게 학생들을 인도해 줄 길잡이”를 내세워 진행된다. 이번 춘계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4월 28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석관캠퍼스 연극원 L506호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교양학부에서 주최한다.

 

예술교양학부는 이번 강의에 대해서 “20세기 이후로 예술은 대격변의 시대를 겪어 왔고, 그 엄청난 변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예술은 전통적 예술개념을 뿌리부터 뒤흔들어 놓았다”고 말하면서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서 “오늘날 주목받고 예술성을 인정받는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은 이전에 추앙받던 대가들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과 형식을 보여준다”며 “더 이상 예술은 아름답거나 조화롭지 않고 명확하게 작가의 의도를 전달해주지도 않으며 심지어는 감상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작품이 완성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렇듯 악몽처럼 끔찍하고 충격적인 현대예술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설명하기 어려운 신선함으로 수많은 이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번 춘계특강의 주제가 현대 예술인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술교양학부 춘계특강 포스터
예술교양학부 춘계특강 포스터

 

또한 예술교양학부는 현대의 예술은 새로운 시각을 통한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춘계특강에 대한 부연을 이어갔다. “이번 춘계특강 시리즈는 예술가 지망생이나 예술 애호가들이 현대예술의 언어와 친숙해지고 그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게 인도해줄 길잡이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총 다섯 번의 강의에서 시대를 뒤흔들어 예술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현대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교양학부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자신의 예술관을 정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오늘의 청년예술가들과 진지하게 현대예술의 메시지를 이해하고자 하는 예술애호가들”을 주요 수강생으로 삼으며 “이 강의들을 통해 난해함 뒤에 감춰진 예술가들의 깊은 고민과 사색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8일에는 중앙대 김지훈 교수가 <전시의 영화, 영화를 설치하기: 영화는 왜 갤러리로 이주하는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5월 12일에는 <No라고 외치는 예술>의 제목으로 경희사이버대의 심보선 교수가 강의한다. 5월 19일에는 국민대 제환정 교수가 <현대춤: 예측 불가능성을 춤추기>에 대해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5월 26일에는 덕성여대 신현숙 교수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보낸 도전장 / 아르토의 잔혹극>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예술교양학부 특강은 시리즈로 열리고 있다. 추후 학생들이 제안하는 강연도 개최할 계획이며 강연 제안은 예술교양학부로 보내주면 된다.

 

대학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