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신문이 이렇게 바뀌어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번에도 우리학교 신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신문은 다른 일간지나 주간지는 물론 다른 학교 신문과도 다른 예술/대학/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꾸려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예술계의 새로운 소식, 예술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시의적인 사안들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우리 신문이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각 면의 구성이 매호 달랐던 기존의 편집 방식과는 달리, 각 면의 구성을 고정하여 신문의 안정성을 더했습니다. 먼저, 2면부터 7면까지는 우리 학교와 타 대학사회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대학취재부의 기사를 시작으로, 8면부터 9면까지는 문화, 예술 저변의 사안들을 다루는 문화부의 기사가, 10면부터 11면까지는 정치, 사회 이슈를 다루는 사회부의 기사가, 12면부터 14면까지는 미학, 철학, 비평, 칼럼 등의 학술적인 내용을 싣는 학술비평부의 기사가, 15면의 경우 학생 여러분들의 칼럼과 신문사 구성원의 칼럼이 16면의 경우 광고와 기자 사령을 싣을 예정입니다.

 

먼저, 대학취재부 기사는 지금까지 이어오던 대로 학내 구성인 학생, 교수, 직원의 소식을 시의성에 맞추어 보도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특히,학내 구성원 중 소외되어 있는 아마 장학생, 장애인 학생들이 교내에서 겪는 불편과 차별들을 깊이있게 다루어 학교공동체가 더욱 더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캠퍼스들, 가령 한국외대나 경희대, 고려대, 서울예대 등의 교내 신문과 교류하여 타 대학의 소식을 직접받아 게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문화부에서는 종래 우리 신문의 기사가 학생들의 생활과 유리되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학내 공연, 전시와 같은 예술행사의 취재 기사를 주기적으로 싣고, 그와 함께 교외의 예술 동향을 전달할 수 있는 심층 연구 기사를 인터뷰 중심으로 수록할 예정입니다. 사회부에서는 2주 동안의 사회 이슈들을 정리하는 “이주의 사회”와 우리사회가 직면한 가장 첨예한 갈등인 젠더 이슈에 대한 기사를, 다른 한 면에서는 해결되지 않은 당대 현안에 대한 기획 기사를 싣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술비평부에서는 지난 학기 다루었던 “서양근대미학”,”무용사회학”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독일낭만주의”와 “희극성과 웃음, 코메디”를 다룰 예정입니다. “독일낭만주의”는 한국철학사상연구소의 이관형 박사가 독일 낭만주의자들이 주창한 ‘철학과 시의 종합’이라는 화두를 다루는 기획입니다. 두 번재로 “희극성과 웃음, 코메디”는 조태준 배재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희극성의 이론적 논의에 대해 연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학술비평부의 나머지 면에서는 학생 여러분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칼럼을 싣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신문사의 지면은 학생 여러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신문사는 언제나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 여러분의 독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광고라도, 질문이라도, 기고라도 좋습니다. 신문사는 여러분들에 의해 완성됩니다. 언제든지 newskarts@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이상연 기자

sangyoun01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