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원 학생회 보궐 선거 치를 예정

전통예술원(이하 ‘전통원’) 학생회 보궐 선거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지난 5월 4일부터 치러진 총학생회 보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김기욱 씨가 전통원 학생회장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생겨 전통원 학회장들 사이에서 학생회장 자리를 김민지 전통원 부학생회장에게 인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조경민(영상원 영화과) 씨가 민원을 제기하였고 학생 자치에 개입할 수 없다는 학생과와 수 차례의 재선거로 정식 선거를 새로 치르기 곤란한 총학생회의 입장이 대립하면서, 국민신문고와 정부법부공단까지 동원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모호한 학생회칙이 갈등의 문제점으로 작용하면서 이에 관한 비판이 이어졌고, 이후 지난 9월 9일에 있었던 2015년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총학생회 측이 제시한 학생회칙 및 선거시행세칙의 대대적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비로소 사태 해결 방안이 마련됐다.

 

본래 “원 학생회장단에 공석이 발생할 경우 소속원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대자보와 게시물로 이를 공지한 후 원 학생전체 선거 또는 원 학생회  내의 선거를 통해 차기 대표를 선출하며 확정 즉시 공지하여야 한다”는 항목에서 수정 및 조문 이동이 이루어져 학생회칙 제36조의2(임기)는 “원학생회장이 사퇴한 경우 부회장이 승계하며, 임기가 120일 이상 남은 상태에서 회장단 모두 혹은 부회장에 궐위가 발생하는 경우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제19대 학생회는 인수인계 기간까지 포함하여 내년 2월까지 5개월 이상 임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이후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회장의 공석을 부회장이 승계하게 될 것이다.

 

한편 우리 학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 학내 포털 사이트 ‘누리’를 통해 보궐선거를 공지했다. 후보등록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선거 운동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뤄지며, 개표는 10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전나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