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바토리’ 너머로
‘콘서바토리’ 너머로
25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육시스템 어떻게 변화했나… ‘천재’에서 ‘융합·통섭’거쳐 산학협력까지   우리학교는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국립예술학교 설립계획을 공표한 1990년로부터는 벌써 27년이다. 1992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 켠에서 음악원이 처음 세워진 이후 학교는 내외적으로 많은 사건들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몸집을 점차 불려 나갔다. 학교를 떠난 졸업생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내고 있고, 더 이상 학교 [...]
1학기 종강 학생 인터뷰
1학기 종강 학생 인터뷰
1학년 박소희 (음악원 음악학과)   우리는 왜 힘들까? 그러게 말이다. 우리는 왜 힘들까.(웃음) 솔직히 나는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누가 징징거리면 별로 안 힘들어도 힘들어진다. 그리고 과제양이 만만치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특히 주위에 실기과 분들을 보면 거의 매일 밤을 샌다. 수업 때 보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있더라.     처음 [...]
‘우울’과 ‘창작’의 기로에서
‘우울’과 ‘창작’의 기로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 인터뷰   우울과 자학에 시달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 이런 말들은 예술가를 꾸미는 형식적인 수사법이자, 수많은 자살한 예술가들이 증명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지난 학기 동안 우울이 현실이라는 것을 겪은 지금, 우리는 어떡하면 이 우울을 안고 앞으로도 예술을 해나갈 수 있을까. 청년과 예술가의 우울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고대안암병원 [...]
대표자가 되기 힘든 환경에 대하여
대표자가 되기 힘든 환경에 대하여
우리신문의 지난 총학생회 인식 설문조사(참고기사 280호 “[중앙선데이 기획] 응답자 86%, 총학생회 필요해”)에서는 우리학교 학생 중 86%(재학생 총 136명)가 총학생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 85.3% 중 61%는 총학생회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서울권 10개 대학(연세대·한양대·서울여대·고려대·한성대·동국대·한예종·경희대·단국대·숭실대 총 926명)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에 반해 총학생회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학생은 11.6%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낮은 수치는 [...]
“같이 동아리 하지 않을래요?”
“같이 동아리 하지 않을래요?”
동아리거리제 통해 동아리 홍보 및 활성화 노력 김보빈 동아리연합회 회장, “규모가 커지면 (…) 환경 점점 좋아질 것”     제2회 동아리거리제 석관동에서 열려 지난 5월 2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앞에서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동아리거리제가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동아리거리제는 우리학교에 있는 동아리를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거리 행사이다.   본 행사는 크게 정식 [...]
미술원·전통예술원 교학협의회 개최
미술원·전통예술원 교학협의회 개최
미술원 와이파이 문제 및 인증시스템 문제 전체 교학협의회 안건으로 넘어가 전통예술원 건물 천장 누수 등 시설 관리 보수 요구   이달 초부터 시작된 학내 각 원의 원별 교학협의회가 끝나가고 있다. 지난 17일과 25일에는 월 초에 실시된 무용원, 영상원, 연극원 교학협의회에 이어 미술원과 전통예술원의 교학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교학협의회는 학생회와 학교 본부가 학생들로부터 취합된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
제8대 총장선거 후보자 재공모 공고
현재 유일한 출마자는 김봉렬 총장 이례적으로 지원자 1명 이하   지난 4월 24일, 제8대 총장선거를 위해 우리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에서 총장임용후보자 공모 공고를 냈다. 등록기한은 5월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였고 그 결과 김봉렬 총장 1명이 지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제2장 제3조(선정 공고)에 따르면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공고 시 지원자가 1명 이하일 경우 1회에 한하여 [...]
[중앙선데이 기획] 응답자 86%, “총학생회 필요해”
[중앙선데이 기획] 응답자 86%, “총학생회 필요해”
“향후 투표하겠다”는 항목에도 84% 응답   우리학교의 작년 11월 제21대 총학생회·원학생회 선거는 등록 마감 기한이 다 지나도록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 올해 선거도 지난 제20대 총학생회 예감이 부총학생회장 후보를 바꾸어 출마한 것 외에는 후보자가 없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제13대 총학생회 선거부터 11월 본 선거는 총 8번 시행되었고 그중 8번 모두 무산되었다. 이 기간 [...]
‘성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성폭력 없는 학교’를 위해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T/F’ 추진 과제 공개 가해자 처벌은 여전히 징계위원회의 영향이 커   지난 4월 27일 학교 공식 홈페이지인 누리를 통해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T/F”(이하 TF)의 추진 과제가 공개됐다. TF는 작년 10월 경 불거진 학내 아카이빙 사태를 기점으로 공론화된 교내의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번 TF는 지난 12월 구성 직후부터 총 [...]
완공을 향해 가는 서초캠퍼스 증축 공사
마무리 공사는 2학기 개강 시점과 겹칠 수 있어 인근 예술의 전당 공사로 학생들 피해 규모 커져   한 학기의 절반을 지나온 지금, 서초동 캠퍼스는 아직 공사중이다. 우리학교 공사팀은 2016년 1월부터 캠퍼스의 지상 4층 건물을 넓히는 공사를 이번 3월에 끝마치고 바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5월의 공사 진행에 대해서 박여주 주무관은 “전체적인 공사 계획은 8월 말 완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