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를 피해자라 부르지 못하는 현행 ‘아청법’을 아십니까
피해자를 피해자라 부르지 못하는 현행 ‘아청법’을 아십니까
피고인으로 규정되는 ‘대상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 받지 못해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 “청소년이 아닌 성인에게 성매수 책임 물어야”     2017년 12월, 십대여성인권센터와 닷페이스는 아청법 개정 촉구를 위해 ‘Here I a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성매수 실태 영상 제작 및 배포 △아청법 개정 촉구 온라인 서명 캠페인 △텀블벅을 통한 피해자 지원 모금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성매수 피해자가 아닌 [...]
대학 내 노동환경 개선 위해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출범
대학 내 노동환경 개선 위해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출범
대학원생 조교 근로 계약서는 커녕 최저 시급도 못 받아 구슬아 위원장, “대학원생 노동환경 개선 위한 실력 행사할 것”         지난 2월 대학 내 불공정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대학생원생노동조합(이하 대학원생노조)’이 출범했다. 대학원생노조는 출범 전부터 각종 언론과 사회단체, 외국 대학의 노동조합에서 관심을 받아왔고, 현재 전국 25개 이상 대학 소속 조합원이 가입해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
말하고, 설치고, 행동하는 여성들 [인터뷰 전문]
여성 해방 운동 단체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인터뷰   ‘불꽃페미액션’은 어떤 단체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서윤: 섹슈얼리티를 중심 의제로 다루는 페미니스트 단체이다. 류현아: 메갈리아 사태부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까지 계속해서 여성혐오 사건들과 싸우고 있는, 넷 페미니스트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위해서 모인 단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서윤: 처음 시작은 ‘불꽃농구단’이라는 여성들의 농구단이었다. 공원 농구코트에 모여서 농구를 하던 [...]
말하고, 설치고, 행동하는 여성들
말하고, 설치고, 행동하는 여성들
여성 해방 운동 단체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인터뷰       ‘불꽃페미액션’은 어떤 단체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류현아: 메갈리아 사태부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까지 계속해서 여성혐오 사건들과 싸우고 있는 단체이다. 서윤: 섹슈얼리티를 중심 의제로 다루는 페미니스트 단체이다. 처음 시작은 ‘불꽃농구단’이라는 여성 농구단이었다. 공원 농구코트에 모여서 농구를 하던 중, 강남역 살인사건이 터진 거다. ‘우리가 어떻게 이걸 보고 농구만 [...]
‘#MeToo’, 전 세계적 성폭력 고발 운동으로 이어지다
‘#MeToo’, 전 세계적 성폭력 고발 운동으로 이어지다
록산느 게이 교수 “‘성폭력 문화’ 자체가 사라져야”   지난 10월,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이 지난 30여 년간 여성 배우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일삼아왔다는 사실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보도 이후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배우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결국 웨인스타인은 자신의 영화사에서 퇴출당하였다.   웨인스타인 성추문 사건을 계기로, 여성들이 당해왔던 성폭력을 SNS를 [...]
그 많던 예대생 등록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많던 예대생 등록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
예술대학생 등록금 대책위원회 신민준 대표 인터뷰   지난 9월부터 페이스북에 ‘그 많던 예대생 등록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웃지 못할 이름의 페이지가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는 전국의 예술대학 학생회들이 모여 발족한 ‘예술대학생 등록금 대책위원회’의 온라인 활동 페이지이다. 이들은 예술대학의 등록금이 타 단과대보다 비싼 현실에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어 많은 예술대학생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계속 찾고 [...]
우리의 ‘적절한 근로’는 어디에
우리의 ‘적절한 근로’는 어디에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노동 문제 이야기   청년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은 근무 경험이 별로 없다는 점과 근무 기간이 한시적이라는 점 때문에 쉽게 노동 문제의 표적이 된다. 우리신문 사회부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누리 게시판 및 SNS를 통해 △임금 체불 △최저임금제 위반 △근로계약서 위조 및 미작성 △주휴수당·추가근무수당 미지급 △근무 중 위계폭력·성희롱 등의 피해를 입은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제보를 받았다. 어떤 [...]
청년 가구, 인간답게 자리잡기
청년 가구, 인간답게 자리잡기
청년주거 기획 (2) : 민달팽이 유니온 조현준 사무처장 인터뷰   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며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서울 시내 안에서 청년들이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 있는 걸까. 50만 원에 육박하는 원룸 월세와 학생 입장에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액수의 보증금이 당연한 조건이 된 서울 시내 안에서, 청년 계층은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같은 빈곤한 주거 환경으로 [...]
민달팽이 세대로 살아남기
민달팽이 세대로 살아남기
청년주거 기획 (1) : 청년주거지원정책 현황 알아보기   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며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서울 시내 안에서 청년들이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 있는 걸까. 50만 원에 육박하는 원룸 월세와 학생 입장에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액수의 보증금이 당연한 조건이 된 서울 시내 안에서, 청년 계층은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와 같은 빈곤한 주거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내몰리고 [...]
되찾을 수 없는 숨, 잊어버리면 안 될 숨
되찾을 수 없는 숨, 잊어버리면 안 될 숨
옥시 가습기살균제 참사 6주기 리포트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살생물제(Biocide) 사건’,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 비극’. 8월 31일에 사건 발생 6주기를 맞이한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가습기살균제라는 제품이 세상에 나와 있었던 18년 동안, 유해물질은 7000명에 육박하는 피해자들의 숨을 소리 없이 잠식해갔다. 판매 중지가 내려지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지고 있는 지금도 피해자 숫자는 멈추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