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바토리’ 너머로
‘콘서바토리’ 너머로
25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육시스템 어떻게 변화했나… ‘천재’에서 ‘융합·통섭’거쳐 산학협력까지   우리학교는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국립예술학교 설립계획을 공표한 1990년로부터는 벌써 27년이다. 1992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 켠에서 음악원이 처음 세워진 이후 학교는 내외적으로 많은 사건들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몸집을 점차 불려 나갔다. 학교를 떠난 졸업생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내고 있고, 더 이상 학교 [...]
1학기 종강 학생 인터뷰
1학기 종강 학생 인터뷰
1학년 박소희 (음악원 음악학과)   우리는 왜 힘들까? 그러게 말이다. 우리는 왜 힘들까.(웃음) 솔직히 나는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 같다. 누가 징징거리면 별로 안 힘들어도 힘들어진다. 그리고 과제양이 만만치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특히 주위에 실기과 분들을 보면 거의 매일 밤을 샌다. 수업 때 보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있더라.     처음 [...]
‘우울’과 ‘창작’의 기로에서
‘우울’과 ‘창작’의 기로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 인터뷰   우울과 자학에 시달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 이런 말들은 예술가를 꾸미는 형식적인 수사법이자, 수많은 자살한 예술가들이 증명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지난 학기 동안 우울이 현실이라는 것을 겪은 지금, 우리는 어떡하면 이 우울을 안고 앞으로도 예술을 해나갈 수 있을까. 청년과 예술가의 우울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고대안암병원 [...]
해외 예술대학은 업데이트 중⋯ 우리학교는?
해외 예술대학은 업데이트 중⋯ 우리학교는?
에콜 데 보자르, “작업을 디지털화하여 즉시 공유 가능한 형태로” 기업 주도의 현장 중심 예술 교육과 직업 교육 기관도 늘어나는 추세   독일의 예술교육은 일반적으로 종합대학이 아닌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이루어지지만 한국의 예술교육은 대부분이 종합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예술 전문 교육을 하는 “국립 특수학교”인 우리학교는 극소수에 속한다.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종합대학에서 미술・예술을 하는 경우는 예술학, 미술사 등과 같은 이론을 [...]
RYUJEHONG(류제홍)을 인터뷰 해보았다
RYUJEHONG(류제홍)을 인터뷰 해보았다
  우선 16강 2차전 승리를 축하한다. 고맙다.   원래 오버워치 게임에서 힐러를 먼저 자르는 게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이나 전략이 되기는 하지만, 루나틱하이를 대하는 팀들은 ‘류제홍포커싱’이라는 것을 사실상 파훼법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첫 경기에서 엄청 죽기도 했는데 괜찮았나? 유투브에 ‘류제홍 멘탈 부수는 마이티’라는 영상도 올라왔다. 그런 게 떴나? (웃음) 어느 팀이든 힐러부터 자르는 게 [...]
MIRO를 인터뷰 해보았다
MIRO를 인터뷰 해보았다
  어떤 게임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으며, 재능이라는 것을 언제 느끼게 되었나? 처음 게임을 시작한 건 일곱살 때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사촌형을 따라서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아직까지도 나는 내가 게임에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랫동안 게임을 하다보니 발전했던 것 같다.   게임에서 재능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몇몇 게임 플레이들을 보면 ‘미쳤다’고 [...]
대표자가 되기 힘든 환경에 대하여
대표자가 되기 힘든 환경에 대하여
우리신문의 지난 총학생회 인식 설문조사(참고기사 280호 “[중앙선데이 기획] 응답자 86%, 총학생회 필요해”)에서는 우리학교 학생 중 86%(재학생 총 136명)가 총학생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 85.3% 중 61%는 총학생회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서울권 10개 대학(연세대·한양대·서울여대·고려대·한성대·동국대·한예종·경희대·단국대·숭실대 총 926명)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에 반해 총학생회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학생은 11.6%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낮은 수치는 [...]
“같이 동아리 하지 않을래요?”
“같이 동아리 하지 않을래요?”
동아리거리제 통해 동아리 홍보 및 활성화 노력 김보빈 동아리연합회 회장, “규모가 커지면 (…) 환경 점점 좋아질 것”     제2회 동아리거리제 석관동에서 열려 지난 5월 2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앞에서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동아리거리제가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동아리거리제는 우리학교에 있는 동아리를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거리 행사이다.   본 행사는 크게 정식 [...]
미술원·전통예술원 교학협의회 개최
미술원·전통예술원 교학협의회 개최
미술원 와이파이 문제 및 인증시스템 문제 전체 교학협의회 안건으로 넘어가 전통예술원 건물 천장 누수 등 시설 관리 보수 요구   이달 초부터 시작된 학내 각 원의 원별 교학협의회가 끝나가고 있다. 지난 17일과 25일에는 월 초에 실시된 무용원, 영상원, 연극원 교학협의회에 이어 미술원과 전통예술원의 교학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교학협의회는 학생회와 학교 본부가 학생들로부터 취합된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
제8대 총장선거 후보자 재공모 공고
현재 유일한 출마자는 김봉렬 총장 이례적으로 지원자 1명 이하   지난 4월 24일, 제8대 총장선거를 위해 우리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에서 총장임용후보자 공모 공고를 냈다. 등록기한은 5월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였고 그 결과 김봉렬 총장 1명이 지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 제2장 제3조(선정 공고)에 따르면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공고 시 지원자가 1명 이하일 경우 1회에 한하여 [...]